Handmade by Jina. 서가맘 2019. 5. 3. 15:28
잘 먹었습니다!/참 맛집 서가맘 2019. 5. 2. 23:34
CAFE 서정빌라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265번길 26(두호동 978-1) http://www.instagram.com/seojeong_villa/ 인스타에서 영업시간을 확인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매달 바뀐다고 하셨어요.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 서가맘 2019. 4. 5. 17:05
잘 먹었습니다!/참 맛집 서가맘 2019. 4. 4. 17:13
뉴질랜드 서가맘 2019. 3. 19. 18:11
이 하루는 젊음이 가득한 퀸스타운을 중심으로 한 일주일간의 여행이 마무리되는 날, 동시에 서가맘의 인생에 있어 정말 큰 도전이었던 날이었답니다. 돌이켜보면 물 흐르듯이 그냥 그렇게 살아오면서 특별히 도전했던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 제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은 한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했던 것, 그리고 남들과는 조금 달랐던 출산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오늘은 번지점프대 위에 서기로 결심을 했다는 것! 제게 오늘은 특별한 날,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너무도 아름다웠던 카와라우강, 평온했던 그 곳에서 홀로 요동쳤던 심장! ↗뉴질랜드에서는 아침을 간단히 먹는다고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늘 챙겨먹던 습관 탓에 절대 안 먹을 수 없는 아침밥, 바쁜 일정이 있으니 뭘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뉴질랜드 서가맘 2019. 3. 14. 14:19
뉴질랜드 남섬의 남서부쪽, 피오르드랜드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는 밀포드사운드와 미러레이크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오후였답니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온전했던 자연 속에서 많이 웃고 많이 즐거웠던만큼 지금 이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하며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테아나우에 들러 쉼을 가졌답니다. 푸른 빛이 참 고운 꽃을 만났어요. ↗갓 세살이 된 우리 딸은 뉴질랜드 땅 위 어디서나 맨발의 청춘이었답니다. 혹여나 발을 다칠까 염려되어 따라다니며 양말이며 신발을 신겨줬지만 틈만 나면 벗어던지기 일쑤인지라 나중엔 그냥 위험한 건 없는지 살피는 게 낫겠다 싶었지요. 그런데 저렇게 맨발로 다니면서도 가시 한 번 박히지 않고 오물 한 번 밟은 적이 없답니다. 길거리도 정원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