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 서가맘 2020. 2. 18. 00:39
비록 지금 춥지만 봄이 오고 있어요! 신실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답니다. 봄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세요.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 서가맘 2017. 3. 9. 16:11
따스해서 정말 봄이구나 싶었는데.. 요 며칠 바람도 너무 세차게 불어오고 공기도 너무 차서 아직도 겨울같다 싶었는데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다가 마당에서 저는 봄을 보았답니다, 부서지는 햇살 아래 봄이 소리내어 저를 부르는 것만 같았어요. "나 여기 있어!" ↗매화꽃이 얼마나 예쁘게 폈던지요. 까르르 귀여운 여자 아이의 모습도 있고, 수줍게 미소짓는 새색시의 모습도 있는 것 같았답니다. ↗이건 무슨 꽃일까요, 얼핏 국화같기도 하고.. 짙은 분홍빛이 너무도 선명하고 고와 "와아~ 예쁘다!"하며 한참을 보고 있었답니다. ↗이건 도무지 무슨 꽃인지 알 수가 없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만 같았답니다~ 아이들의 뺨같이 발그레한 빛깔도 너무 곱고, 별처럼 반짝이며 빛나는 우리 아이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