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 by Jina. 서가맘 2020. 2. 18. 00:20
봄바람이 살랑살랑이는 요즘, 서가맘은 셋째 아이를 잠깐 잠깐 시간제 보육센터에 맡겨두고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재봉틀 돌려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서가맘인데 어린 아이들이 있어 사실 집에서는 꺼낼 엄두를 내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 홈패션 수업을 하는 곳에 다니는 중이지요. 일주일에 두 번 아이를 맡겨두고 잠깐 잠깐 가는 거라 뭔가 많이 진행이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재봉틀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중인 초기인지라 서가맘은 혼자 꼼지락대며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다음 수업 때는 뭘 만들까 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 뭘 만들지 정해서 모든 재료를 미리 준비해 가야 하는지라..^^; ↗서가맘은 앞치마를 먼저 만들었어요, 오트밀 색상의 요 아이는 간단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