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서가맘 2019. 10. 1. 19:46
서가파파는 대한민국의 여느 아빠들처럼 평범한 직장인이랍니다, 사실 여름휴가 한 번 제대로 가 본 적이 없었지요. 3일의 휴가도 붙여서 쓰기 불편하다며 나눠쓰기 일쑤였지요. 그런 남편에게 엄청난 요청을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먼저 뉴질랜드에 가 있을테니 추석 연휴에 연차를 앞뒤로 조금 붙여서 뉴질랜드로 오라고! 남편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결국 추석 8개월 전에 티켓팅을 했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갑자기 항공 스케줄이 취소됐다는 연락이 와서 스케줄을 변경하기도 했고, 회사에 또 바쁜 일들이 마구 쏟아져서 일을 제쳐두고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지요. 게다가 태풍까지 올라와서 항공편 결항이 우려되는 상황까지.. 돌아보니 남편이 뉴질랜드로 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태풍 링링의 ..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 서가맘 2019. 4. 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