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2. 26. 00:08
겨울동안 서가네 아이들이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었는데 봄을 맞이하면서 꽤 심한 감기를 앓고 있답니다. 큰 아이는 콧물과 기침감기를 하면서 고름이 차오르는 중이염을 앓고는 있지만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하며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심했던 중이염이 가라앉았다고 했지요. 아무래도 좀 컸다고.. 큰 티가 나는가 봅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는 오빠에게 옮아 시작된 감기가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콧물과 가래 소리 가득한 기침소리로 시작되더니 쌕쌕거리며 세기관지염으로까지 발전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하룻밤은 열도 꽤 올라서 해열제까지 먹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며칠만에 고름 찬 중이염까지! 아.. 쉽지 않네요. 세기관지염(細氣管支炎, bronchiolitis) 허파꽈리에 생긴 염증..
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2. 24. 20:35
요즘 햇살이 참 따뜻해요, 그렇지만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아이 데리고 밖에 나가기 참 꺼려지네요. 환절기라 그런지 아이들이 이런 바람만 살짝 쐬도 콜록이며 감기를 하는 것 같아요. 서가네 아이들도 콜록이는 기침과 함께 콧물이 마를 날이 없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번엔 귓 속 고름 가득한 중이염에, 열달 우리 둘째는 세기관지염 초기 증상까지 보여서 난생 처음 호흡기 치료도 받고 왔답니다~ 아, 봄맞이 하며 감기 정말 심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아, 속상함ㅠㅠ 손과 발만 깨끗하게 씻어도 감기나 눈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죠~ 목감기도 똑같답니다, 입 속에도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세균들이 살고 있어서 양치질을 꼼꼼히 잘만 해주어도 목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또 제가 겪어보니 목감기 중에도 깨끗한 구강관리..
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2. 21. 02:11
35개월 저희 아들은 꼬마버스 타요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매일 어린이집을 다녀와서 샤워하고 간식을 먹은 후 5시부터 6시까지 TV 시청 시간을 갖는데 그 때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게 바로 꼬마버스 타요랍니다. 뚜앙, 로보카 폴리, 엄마까투리, 뽀롱뽀롱 뽀로로, 레이소방대, 꼬마버스 타요.. 이렇게 많은 것들 중에 "뭐 볼까?" 하고 물어보면 언제나 대답은 "어~ 타요!" 입니다, 언제 물어봐도 꼬마버스 타요가 가장 좋답니다. 아기일 때부터 도로에 지나다니는 버스를 보면 그렇게나 좋아하더니.. 지금도 여전히 버스가 좋은가 봅니다. 조카가 이뻐 어쩔 줄 모르는 이모가 타요 차고지도 사주고, 빈 차고지가 안쓰러워 아빠가 라니와 가니, 씨투까지 사주었지만 아들 녀석 차 욕심은 어째 끝이 없습니다^^; ↗그래..
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2. 21. 01:32
302일을 맞이한 우리 딸은 요즘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한답니다~ 88일째 되던 날 뒤집기를 시도해서 100일 아침에 혼자서 완벽하게 뒤집기를 완성하더니 216일엔 잡고 일어나 앉으려고 시도하고, 219일엔 소파를 잡고 일어섰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는 그 잠시동안에도 어찌나 휙 휙 뒤집어버리는지라 결국 팬티기저귀를 주문했답니다~ 그리하여 228일째 되던 날 첫 팬티기저귀를 착용했지요, 그 때 처음 만난 치쿨 슈페리어! ↗아들이 기저귀 찰 때 천기저귀와 더불어 사용할 종이기저귀를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지인으로부터 치쿨에 대해 듣게 되었답니다, 낯선 이름이어서 집으로 돌아와 검색을 하다가 보게 된 새싹재배 사진, 이 한 장의 사진이 참 많은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요~ 기저귀에다 새싹을 재배하는 걸 보고 '이 ..
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2. 10. 01:10
유산균을 따로 챙겨먹는 사람들을 본 적은 있지만 제가 따로 유산균을 챙겨먹어 본 적은 없었답니다. 그런 제가 처음으로 유산균을 사 보았어요~ 그것도 30포씩 포장된 걸 14박스나..^^; 저 먹을 건 아니고 우리 신랑~ 요즘 매일 야근하랴, 주말마다 애 보랴 정신없는 우리 신랑. 몸이 많이 좋지 않은지 볼일 보러 가서도 뭔가 쾌청한 기분이 아닌가 봅니다. 언젠가 얘기하다가 유산균을 먹으면 좋으려나.. 하길래 생각 난 김에 바로 주문을 해 버렸답니다. 그런데 유산균을 검색해보니 뭐가 그렇게 많은지.. 유산균에 대한 정보가 없던 전 정말이지 '대략난감'이었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검색하며 찾다가 발견한 'wellers 폴리시아 프로바이오틱스'랍니다. 신랑의 쾌청한 아침을 위해, 당장 주문! ↗'나란히 나란히..
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1. 6. 18:21
초겨울부터 시작된 우리 아이들 감기, 정말 너무 신경쓰이네요.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으니 피할 수가 없는 부분이긴 한데, 8개월된 둘째 아이도 같이 감기에 걸리니 참. 첫째는 돌 지나기 전에 기침 한 번 안 하고 병원 발걸음은 그저 예방접종이 다였는데 둘째는 6개월 지나니 쉽지 않네요. 그나마 6개월까지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으로 잘 버텼던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죠~ 둘 데리고 버스 타고 지하철 환승해가며 8개월간 병원을 참 잘도 다녔네요, 아이쿠야! 이제 소한도 지났는데 크게 감기 안하고 건강하게 이 겨울 잘 났으면 좋겠네요^^ 항상 병원을 갔다가 들르는 약국에서 우리 아들은 늘 비타민이며 음료를 집어 사달라고 조르곤 한답니다. 엄마 입장에선 그저 사탕이고, 과즙음료일 뿐인지라 안 먹이고 ..
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6. 12. 25. 15:13
가을을 보내며 매우 강한 수족구를 경험한 우리 아들 현성이. 애들이 아프면서 훌쩍 큰다는 어른들 말씀이 다 맞는지.. 정말 훌쩍 커버렸는지! 올 초까지도 잘 입었던 내복들이 손목 위로, 발목 위로 다 당겨올라가네요~ 그래서 어쩌다 알게 된 토리밤. 무늬도 귀엽고, 상품평도 나쁘지 않길래 애들 재워두고 엄마 마음에 드는 것들로 주문을 해 보았답니다. 하하^^ 귀요미얼굴, 동물원친구들, 마이하우스 사이즈는 110! 다 꺼내서 펼쳐 보았답니다~ 일단 면은 보들 보들 촉감은 참 좋습니다^^ 그렇게 두껍진 않아요~ 봄, 가을 내의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저는 청바지랑 티셔츠 안에 입혀줄 요량으로 고른 거예요! 밤에 잘 때 요고 하나 입고 수면조끼 걸쳐 입으면 딱 좋답니다! 마감부분, 오버록처리 꼼꼼히 잘 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