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너는 선물이란다. 서가맘 2018. 4. 20. 01:04
친정엄마와 아이들과 함께 뉴질랜드에 다녀온 뒤 많은 일이 있었던 서가네였답니다. 워낙 많은 일들이 아직도 진행 중인지라 길고도 짧았던 뉴질랜드에서의 한달간의 이야기는 아직 풀어놓지도 못했네요. 하나씩 하나씩 풀어놓을테니 재밌게 보고 들어주시길 기대할게요. 오늘은 봄이 되면서 우리 아이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잠깐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게 뭐냐면요, 머리를 묶을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겁니다. 흐흣! 남자 아이를 키울 때는 그게 뭐? 했는데 여자 아이를 키워보니 또 그게 다르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머리카락이 길었는데 태어나서도 배냇머리가 빠지고 없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최근 어느 누군가는 "얘들은 대체 뭘 먹이길래 머리카락이 이렇게 잘 자라냐?"라고 했었답니다. 두 돌이 다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