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 by Jina. 서가맘 2017. 1. 27. 11:13
오늘은 까치 까치 설날입니다^^ 드디어 내일은 우리네들 모여 함께 새해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설날이네요. 돈 쓸 일, 신경쓸 일도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 아빠들에겐 반갑지만은 않은 설날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지요? 저희 어릴 때도 그랬었는데 말예요. 설빔도 입고, 새해 인사 나누며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그 땐 정말 그랬었는데.. 어린 아이였던 때가 가끔 그리워지는 걸 보니 저도 이젠 '어쩌다 진짜 어른'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설날이니까 기분좋게 친척들 만나서 맛있는 음식과 덕담 나누며 좋은 시간 보내고 와야겠어요. 어제 오후엔 포근하고 따스하더니 오늘 아침엔 바람이 꽤 부는걸요~ 연휴 내내 따뜻하지 않을까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