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너는 선물이란다. 서가맘 2018. 9. 16. 18:16
"엄마, 소생시키는 게 뭐야?" "엄마, 인도가 뭐야?" "엄마, 해를 두려워하는 게 뭐야?" "엄마, 안위하시는 게 뭐야?" "엄마, 원수가 뭐야?" "엄마, 목전이 뭐야?" "엄마, 기름을 머리에 왜 부어? 나는 기름붓는 거 싫어!" ... 한날 남짓, 참 많은 질문들을 쏟아냈던 말씀 암송. 엄마의 주관적인 답변이 네 머릿 속에 어떻게 인식이 되었을지 참 궁금도 하고 조금 걱정도 되고^^; 네가 암송한 이 말씀이 잊혀지지 않고 너의 삶의 고백이 되길 엄마는 소망한단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