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그 곳 서가맘 2017. 7. 19. 13:14
지난 주말, 아침부터 날은 덥고 우리집 서가네 아이들은 그 근원이 대체 어딘지 궁금해질만큼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기에 저는 '오늘은 또 아이들과 무얼 하며 놀아줄까.' 고민을 했었답니다. 일단 아침 시간에는 지난 번 대여했던 장난감도 반납하고 새 장난감도 빌려올 겸 해서 영천시 장난감도서관(www.yctoy.kr)에 가서 자유놀이를 1시간 했답니다. 그리고는 "혹시 모르니까 아들 래쉬가드 챙겨 와~!" 하며 신랑이 영천댐에 한 번 가보자고 해서 별 기대도 없이 그냥 따라나섰답니다. 가는 길에 삼송꾼만두 1인분을 사서 말이죠^^ 그렇게 차를 달려 도착해보니 제 눈 앞에 먼저 온 아이들이 신이 나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광경이 펼쳐졌답니다. 흐린 날이라 뜨겁지는 않았지만 어찌나 습도가 높던지..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