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구매 후기! 서가맘 2017. 8. 10. 01:15
어젯밤에는 덥고 습해서 에어컨 꺼지기가 무섭게 불쾌지수가 급격히 상승했었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내린 비 덕분에 조금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었네요. 저녁 무렵 다시 조금 흩뿌리더니 밤에는 또 시원하게 비가 내렸어요~ 비를 좋아하진 않는 저이지만, 그래도 땡볕에 달궈진 땅을 빗방울이 떨어지며 식혀주니 아이들 재우며 듣는 빗소리가 이렇게나 기분좋게 들려오네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오늘 밤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덩달아 저도 좀 푹 잘 수 있는 밤이겠죠? 헤헷~ 생각만 해도 그저 좋습니다. 여튼, 한동안 볕이 얼마나 뜨겁던지 한낮에는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였답니다. 그렇게 덥다 덥다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다보니 벌써 8월 9일이네요, 올 여름 더위는 더 길게 간다고는 하지만 그제 입추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