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번 손질해 두었던 소고기가 떨어졌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닭고기도 처음 먹여볼 겸 닭고기죽을 끓였답니다, 닭가슴살 한 덩어리는 이유식을 하기에 너무 많기에 닭고기미역국도 함께 끓이기로 했지요.

↗쌀을 먼저 불려주세요~ 매번 밥을 지어 간단하게 이유식을 했던 저였는데.

아침부터 잡곡밥을 너무 많이 해버려서 또 하얀 쌀밥을 짓기는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실에서 방금 꺼낸 닭가슴살 한 덩어리!

↗보글 보글 끓는 물에 닭가슴살을 넣어 삶아주었어요.

↗삶는 동안 둥둥 뜨는 거품은 걷어내어 주세요.

↗닭가슴살이 어느 정도 익어 말랑해지면 저는 가위로 작게 잘라준답니다.

덩어리째 익혀 건져서 결대로 찢어주어도 예쁘고 좋긴 하지만, 저희 아들은 요렇게 작은 덩어리로 먹는 닭고기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게 더 좋은가봐요^^ 

'닭고기미역국이 궁금하시면 클릭해주세요!'

http://liebejina.tistory.com/10

↗다 익으면 이유식에 넣을 만큼만 따로 덜어주세요.

↗닭고기 육수도 따로 덜어주시구요~

요 육수에 닭고기와 불린 쌀을 넣어 갈아주세요.

↗다 갈았더니 우윳빛이 되었어요, 쌀은 적당한 입자로 갈렸는데 닭고기는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저희 딸은 중기 이유식에 들어선지라 너무 고운 입자보다는 어느 정도의 씹히는 입자가 좋은데.. 닭고기를 느낄 수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담백한 닭고기맛은 오롯이 느낄 수 있길^^;

↗냄비에 넣어 끓여주었어요.

밥으로 했으면 이렇게 살짝만 끓여주면 완성일텐데, 불린 쌀로 했더니 꽤 오래 걸렸어요.

저렇게 튀면서 마구 끓어올라도 쌀은 익지 않아서 오래도록 끓여야 한답니다.

냄비 바닥에 쉽게 눌러붙기 때문에 계속 저어주어야 해요~ 손등에 튀어 화상입을지도 모르기 조심해야 해요!

↗한참을 저어주며 익혔더니 쌀알갱이까지 모두 익어 닭고기죽이 완성되었어요.

언뜻 보기엔 그냥 쌀로만 끓인 죽 같지만, 닭고기가 들어간 담백한 닭고기죽이랍니다~ 하하

우리 아가는 닭고기맛을 느꼈을까요?

"음~ 음~" 하며 오늘도 정말 맛있게 잘 먹어준 우리 딸이 있어 오늘도 엄마는 행복합니다.

다음번엔 꼭 닭고기도 작게 다져서 눈에 보이게 해줄게^^

예쁜 색깔 야채도 넣고!

댓글
댓글쓰기 폼